성명서
해양보호와 생물다양성을 조롱하는 이타서울과 코오롱ENP의 그린워싱 행위를 규탄한다.
2024년,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이타서울'은 코오롱ENP가 수거한 해양쓰레기 854kg이 일회용 페트병 약 5만 5천 개에 해당하며, 푸른바다거북 약 6천 마리를 미세플라스틱 섭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자료를 기업에 제공하였다. 이 수치는 2025년 5월 15일 배포된 코오롱ENP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인용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단순한 과장을 넘어, 악의적인 왜곡과 적극적 그린워싱이 결합된 조작적 서사이다. 쓰레기 무게를 페트병 개수로, 나아가 멸종위기종 보호 수치로 환산하는 이른바 ‘가상의 환산법’은 매우 위험하며, 환경단체가 주도적으로 기업의 그린워싱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이타서울이 문제의 데이터를 단 한 차례 제공했더라도,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생명의 가치를 환산해 기업 홍보에 활용하도록 허용한 순간, 환경단체로서의 책무는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단발적 실수로 치부하거나 반복되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의 해명은 무책임한 자기합리화일 뿐이다.
기만적 등치의 논리: 쓰레기 = 페트병 = 바다거북 보호 수
이 구조는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으며,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코오롱ENP는 단 두 차례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854kg의 해양 쓰레기를 500ml 페트병 5만 5천 개로 환산하고, 이를 다시 푸른바다거북 6천 마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로 치환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과학도, 환경도 아닌 ‘숫자 마케팅의 조악한 산물’이자 ‘가상의 환산법’이며, ESG를 왜곡하는 전형적인 그린워싱 논리 구조이다.
특히 ‘854kg = 페트병 5만 5천 개 = 바다거북 6천 마리 보호’라는 비약적 등치는 해변 쓰레기 수거가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이라는 인상을 조장하며, 이는 매우 심각한 왜곡이다. 이러한 환산 방식을 환경단체가 자발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기만적 행위이다.
이타서울의 무책임한 데이터 관리
생명을 단순한 계량 수치로 치환한 이타서울의 데이터 관리 방식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한다. 쓰레기 무게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라는 성과를 도출하려는 데이터 접근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마추어적인 발상이다. 또한 생태계 위협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결여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이타서울이 사용한 ‘푸른바다거북 회피지수’는 바다거북 위장의 부피와 플라스틱 섭취량을 기반으로 쓰레기 수거량을 바다거북 보호 개체 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동물권, 생태 가치, 종 다양성 보전이라는 환경운동의 철학과도 정면으로 충돌한다.
바다거북은 페트병이 아니다. 생명을 수치화하여 사물처럼 다루는 태도는 비윤리적이며, 시민과학의 신뢰를 훼손하고 공공데이터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려해변 행사를 생태계 보호와 종 보전 활동이라고 과장 광고하기 위해 비인간동물을 대상화하는 것을 뛰어넘어 페트병과 동일한 계산법으로 생명을 ‘사물화’하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무지성의 인식수준이 참담할 따름이다.
이타서울의 거짓 해명과 연대 파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이타서울이 코오롱ENP에 제공한 자료에서 기인하였다. 이에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양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고, 서로 상반된 답변을 받았다.
▶코오롱ENP: 이타서울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자료를 작성했다.
▶이타서울: 플라스틱/비플라스틱으로 구분된 데이터를 페트병으로 역산출한 데이터이며, 해석은 기업이 자의적으로 한 것이다. 이타서울은 그러한 평가를 할 수 없다.
양측의 해명이 상반됨에 따라,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이타서울이 코오롱ENP에 제공한 데이터의 원본을 요청하였다. 당일 양측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타서울이 자발적으로 '쓰레기=페트병=푸른바다거북 보호 개체 수'로 환산된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보도자료 배포 시 활용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코오롱ENP에 제공된 수거량 보고서가 담긴 온라인 플랫폼은 5월 15일 보도자료에 대한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문제 제기 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문제 제기 직후 관련 자료를 은폐하기 위한 조치로 의심되며, 이타서울이 조직적으로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정황을 뒷받침한다.
이타서울이 회신에서 의도적으로 제공된 데이터 일부를 누락하고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한 것은 상황을 모면하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읽힌다. 이는 동료 활동가에 대한 조롱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
코오롱ENP의 ESG 왜곡과 책임
코오롱ENP는 플라스틱을 직접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서, 단순한 쓰레기 정화 행위만으로는 환경적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ESG 활동을 과장하고, 해양생물 보호라는 이미지를 부풀린 것은 책임 회피이며, 시민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행위이다.
또한 코오롱ENP의 반려해변 캠페인 동참은 단지 자신들이 유통한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 중 극히 일부를 회수한 것에 불과하며,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물 피해를 줄이려면 생산 자체를 줄이고, 유통 구조를 개선하며, 책임 있는 사후 처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선결 과제다. 1회성 행사가 아닌,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책임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식의 훼손에 대한 입장
이타서울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생명의 가치를 수치화한 데이터를 기업 로고가 박힌 보고서로 만들어 제공하고, 그것이 ‘사익’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비영리단체의 정체성과 철학을 스스로 부정한 행위이다.
환경단체는 기업의 그린워싱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하는 주체이지,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대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타서울의 행동은 시민사회의 ‘시민과학’ 신뢰 기반을 훼손하였고, 동료 단체에 대한 거짓 해명을 통해 연대와 신뢰를 파괴하였다.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혹시라도 기업의 횡포에 환경단체가 이용당하고 있는 사례인지 우려되어 경위파악을 위해 소통을 진행하던 동료단체에게 거짓으로 해명한 이타서울의 행태는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지향으로 맺어진 동료 활동가들과의 연대와 신뢰를 무너뜨린 배반이 아닐 수 없다. 이타서울은 비영리 생태계에서 공존하고 있는 환경 운동 동료들이 받을 조롱과 상처는 무엇으로 ‘환산’할 수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이타서울을 더 이상 환경운동의 동료로 인정하지 않는다.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철저한 자성과 철학의 재정립이 필요할 것이며 그 과정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다.
이타서울, 기업, 반려해변 기관에 대한 요구
이타서울은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금의 환경 데이터 분석과 자료제공 자체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코오롱ENP는 정정이나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며, 왜곡된 수치를 기반으로 한 ESG 홍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반려해변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자신들이 이타서울과 협력한 연구의 데이터 활용 방식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기업 홍보에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수치 해석 오류가 아니라, 해양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둘러싼 철학과 책임, 윤리가 동시에 위협받은 사안이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환경단체가 기업의 홍보도구로 오인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며 기업 ESG 대행사 역할을 하는 유사 환경단체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기업의 왜곡된 홍보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5년 5월 17일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소속 단체 16곳(가나다순, 명예단체 제외)
디프다제주
봉그젠
쓰담속초
쓰줍인
에코팀
오션케어
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지구별약수터
클린낚시캠페인운동본부
팀부스터
프로젝트퀘스천
플로깅울릉
플로빙코리아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혼디 제주
환경운동연합
휴먼인러브
성명서
해양보호와 생물다양성을 조롱하는 이타서울과 코오롱ENP의 그린워싱 행위를 규탄한다.
2024년,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이타서울'은 코오롱ENP가 수거한 해양쓰레기 854kg이 일회용 페트병 약 5만 5천 개에 해당하며, 푸른바다거북 약 6천 마리를 미세플라스틱 섭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자료를 기업에 제공하였다. 이 수치는 2025년 5월 15일 배포된 코오롱ENP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인용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단순한 과장을 넘어, 악의적인 왜곡과 적극적 그린워싱이 결합된 조작적 서사이다. 쓰레기 무게를 페트병 개수로, 나아가 멸종위기종 보호 수치로 환산하는 이른바 ‘가상의 환산법’은 매우 위험하며, 환경단체가 주도적으로 기업의 그린워싱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이타서울이 문제의 데이터를 단 한 차례 제공했더라도,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생명의 가치를 환산해 기업 홍보에 활용하도록 허용한 순간, 환경단체로서의 책무는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단발적 실수로 치부하거나 반복되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의 해명은 무책임한 자기합리화일 뿐이다.
기만적 등치의 논리: 쓰레기 = 페트병 = 바다거북 보호 수
이 구조는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으며,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코오롱ENP는 단 두 차례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854kg의 해양 쓰레기를 500ml 페트병 5만 5천 개로 환산하고, 이를 다시 푸른바다거북 6천 마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로 치환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과학도, 환경도 아닌 ‘숫자 마케팅의 조악한 산물’이자 ‘가상의 환산법’이며, ESG를 왜곡하는 전형적인 그린워싱 논리 구조이다.
특히 ‘854kg = 페트병 5만 5천 개 = 바다거북 6천 마리 보호’라는 비약적 등치는 해변 쓰레기 수거가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이라는 인상을 조장하며, 이는 매우 심각한 왜곡이다. 이러한 환산 방식을 환경단체가 자발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기만적 행위이다.
이타서울의 무책임한 데이터 관리
생명을 단순한 계량 수치로 치환한 이타서울의 데이터 관리 방식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한다. 쓰레기 무게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라는 성과를 도출하려는 데이터 접근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마추어적인 발상이다. 또한 생태계 위협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결여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이타서울이 사용한 ‘푸른바다거북 회피지수’는 바다거북 위장의 부피와 플라스틱 섭취량을 기반으로 쓰레기 수거량을 바다거북 보호 개체 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동물권, 생태 가치, 종 다양성 보전이라는 환경운동의 철학과도 정면으로 충돌한다.
바다거북은 페트병이 아니다. 생명을 수치화하여 사물처럼 다루는 태도는 비윤리적이며, 시민과학의 신뢰를 훼손하고 공공데이터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려해변 행사를 생태계 보호와 종 보전 활동이라고 과장 광고하기 위해 비인간동물을 대상화하는 것을 뛰어넘어 페트병과 동일한 계산법으로 생명을 ‘사물화’하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무지성의 인식수준이 참담할 따름이다.
이타서울의 거짓 해명과 연대 파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이타서울이 코오롱ENP에 제공한 자료에서 기인하였다. 이에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양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고, 서로 상반된 답변을 받았다.
▶코오롱ENP: 이타서울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자료를 작성했다.
▶이타서울: 플라스틱/비플라스틱으로 구분된 데이터를 페트병으로 역산출한 데이터이며, 해석은 기업이 자의적으로 한 것이다. 이타서울은 그러한 평가를 할 수 없다.
양측의 해명이 상반됨에 따라,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이타서울이 코오롱ENP에 제공한 데이터의 원본을 요청하였다. 당일 양측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타서울이 자발적으로 '쓰레기=페트병=푸른바다거북 보호 개체 수'로 환산된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보도자료 배포 시 활용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코오롱ENP에 제공된 수거량 보고서가 담긴 온라인 플랫폼은 5월 15일 보도자료에 대한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문제 제기 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문제 제기 직후 관련 자료를 은폐하기 위한 조치로 의심되며, 이타서울이 조직적으로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정황을 뒷받침한다.
이타서울이 회신에서 의도적으로 제공된 데이터 일부를 누락하고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한 것은 상황을 모면하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읽힌다. 이는 동료 활동가에 대한 조롱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
코오롱ENP의 ESG 왜곡과 책임
코오롱ENP는 플라스틱을 직접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서, 단순한 쓰레기 정화 행위만으로는 환경적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ESG 활동을 과장하고, 해양생물 보호라는 이미지를 부풀린 것은 책임 회피이며, 시민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행위이다.
또한 코오롱ENP의 반려해변 캠페인 동참은 단지 자신들이 유통한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 중 극히 일부를 회수한 것에 불과하며,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물 피해를 줄이려면 생산 자체를 줄이고, 유통 구조를 개선하며, 책임 있는 사후 처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선결 과제다. 1회성 행사가 아닌,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책임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식의 훼손에 대한 입장
이타서울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생명의 가치를 수치화한 데이터를 기업 로고가 박힌 보고서로 만들어 제공하고, 그것이 ‘사익’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비영리단체의 정체성과 철학을 스스로 부정한 행위이다.
환경단체는 기업의 그린워싱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하는 주체이지,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대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타서울의 행동은 시민사회의 ‘시민과학’ 신뢰 기반을 훼손하였고, 동료 단체에 대한 거짓 해명을 통해 연대와 신뢰를 파괴하였다.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혹시라도 기업의 횡포에 환경단체가 이용당하고 있는 사례인지 우려되어 경위파악을 위해 소통을 진행하던 동료단체에게 거짓으로 해명한 이타서울의 행태는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지향으로 맺어진 동료 활동가들과의 연대와 신뢰를 무너뜨린 배반이 아닐 수 없다. 이타서울은 비영리 생태계에서 공존하고 있는 환경 운동 동료들이 받을 조롱과 상처는 무엇으로 ‘환산’할 수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이타서울을 더 이상 환경운동의 동료로 인정하지 않는다.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철저한 자성과 철학의 재정립이 필요할 것이며 그 과정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다.
이타서울, 기업, 반려해변 기관에 대한 요구
이타서울은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금의 환경 데이터 분석과 자료제공 자체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코오롱ENP는 정정이나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며, 왜곡된 수치를 기반으로 한 ESG 홍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반려해변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자신들이 이타서울과 협력한 연구의 데이터 활용 방식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기업 홍보에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수치 해석 오류가 아니라, 해양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둘러싼 철학과 책임, 윤리가 동시에 위협받은 사안이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환경단체가 기업의 홍보도구로 오인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며 기업 ESG 대행사 역할을 하는 유사 환경단체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기업의 왜곡된 홍보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5년 5월 17일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소속 단체 16곳(가나다순, 명예단체 제외)
디프다제주
봉그젠
쓰담속초
쓰줍인
에코팀
오션케어
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지구별약수터
클린낚시캠페인운동본부
팀부스터
프로젝트퀘스천
플로깅울릉
플로빙코리아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혼디 제주
환경운동연합
휴먼인러브